규모화의 광둥성(广东省)…중국 31개 성(省)별 및 직할시 GDP 규모 및 성장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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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가통계국(中国国家统计局)은 지난 1월 30일 중국내 31개 성(省)별 및 직할시 GDP 규모 및 성장률을 발표했습니다. (그림 참조)

이에 따른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성급간 경제력 차이가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1위부터 10위까지를 보면 1)광둥성(广东省), 2)장쑤성(江苏省), 3)산둥성(山东省), 4)저장성(浙江省), 5)허난성(河南省), 6)스촨성(四川省), 7)후베이성(湖北省), 8)후난성(湖南省), 9)허베이성(河北省), 10)푸젠성(福建省) 등입니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보면 1위 광둥성과 10위 푸젠성의 GDP 규모는 약 3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이는 여전히 지역간의 격차가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위와 5위 허난성의 경제규모 차이도 2배 이상 나고 있습니다.

둘째, 상위 성급지역의 저성장기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2018년 전체 중국 경제성장률은 6.6%입니다. 중국 언론에서는 티벳(西藏), 네이멍구자치구(内蒙古自治区) 등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했습니다만, 이는 경제규모 측면에서는 중국 전체 성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결국 향후 중국경제성장은 광둥성 등 규모가 큰 상위 성급지역의 성장률 동향 파악이 중요합니다.

셋째, 직할시들의 성장률이 저조합니다. 경제규모 11위와 12위는 상하이(上海)와 베이징(北京)이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성장률을 보면 각각 6.6%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합니다. 이들 도시들 외에 텐진(天津), 충칭(重庆) 등 다른 직할시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는 미세먼지 등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사회간접자본의 부족 등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에 향후 중국중앙정부가 이들 직할시들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정책적 고민이 확대될 것입니다.

어찌보면 중국경제의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후베이성, 후난성 등 내륙지역 등의 높은 경제성장률 기록 등을 보면 기회적인 요인도 여전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견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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