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성장정체가 의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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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시장은 최근 들어 성장정체 등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스마트폰 수요자들이 교체주기가 길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혁신이 없다’, ‘성능에 비해 지나치게 가격이 비싸다’ 등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세계 톱 클래스 업체는 삼성, 애플, 화웨이 등입니다. 이중에서 삼성과 애플은 앞서 말한 이유 등으로 성장정체를 겪고 있습니다. 오직 화웨이 만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뿐입니다. 즉, 중국업체의 선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화웨이 외에도 오포, 비보 등 소위 ‘가성비’에 따른 중저가를 무기로 시장성장세가 무섭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샤오미 만은 다소 예외의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최근의 주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도표에서 보듯이 시가총액이 약 300억 달러 감소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언론과 해외언론 등은 다양한 분석 등을 내놓고 있습니다. 공통점은 스마트폰 시장정체에 직격탄을 맞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러 중국언론들을 종합하면 샤오미는 여전히 catch-up 전략에 기반한 가성비 제품에 치중해 혁신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월 10일 샤오미 창업자인 레이쥔(雷军)은 언론에서 화웨이와의 제품전쟁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은 극과 극입니다. 중국 특유(?)의 미사려구가 동반된 지지 응원도 존재하지만, 적지 않은 소비자들은 샤오미가 여전히 제품의 혁신성 부족, 레이쥔 등 최고경영자들의 시장인식 미흡 등 문제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삼성전자를 비롯한 스마트폰 업계의 어려움이 있듯이 중국도 대외적으로 보기와 다르게 업체별로 딜레마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름 탄탄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입장에서 오히려 업체간의 다양한 경쟁은 혁신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런 측면에서 현재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양대 강자인 삼성전자와 애플은 고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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